아주경제(광주)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농업기술센터가 ‘클로렐라’를 활용한 “고품질 친환경 원예작물 생산 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클로렐라는 광합성을 하는 담수 녹조류로 식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이며 생물비료(bio-fertilizer), 항산화성 증진, 농약 및 중금속 해독작용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 친환경 농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안전한 먹거리 소비 증가에 따라 친환경 인증 원예작물 생산 확산을 위해 토마토 3개 농가와 엽채류 5개 농가를 선정, 클로렐라 자가배양기 및 농자재 등을 보급한다.
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여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 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배양실에서는 클로렐라를 대량 배양하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