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은 지난 21일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6번째 맞대결에서 2점차로 리드한 9회 말, 하주석의 중견수 앞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리며 잡아냈다. 이 수비는 ADT캡스플레이 페이지에서 펼쳐진 네티즌 투표에서 전체 득표율 43%로 1위를 차지했다.
박해민의 몸을 날린 이 수비가 더욱 의미 있었던 이유는 후속타자 이성열의 솔로 홈런이 터지며 한 점차 승부가 되었기 때문이다. 박해민의 다이빙 캐치가 팀의 승리를 가져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 셈이다.
박해민은 한화와의 주말 3연전 내내 좋은 수비뿐 아니라 타격에서도 15타수 6안타의 4할타율을 기록하며 삼성이 시즌 첫 스윕을 거두는데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냈다.
한편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팀의 승리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선수들의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ADT캡스플레이' 영상은 포털사이트 다음 내 ADT캡스플레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