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포항) 최주호 기자 =한동대학교는 지난 23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4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순흥 총장, 이강덕 시장, 홍기훈 원장, 박철휴 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순흥 총장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수중건설로봇사업단 신설과 함께 추진된 이번 협약은, 한동대가 우리나라 해양과학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 “한동대는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포항시가 수중건설로봇 분야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선진 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