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방만경영 바로잡겠다"…9월 공무원 추가 채용

2017-05-24 17:5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공공부문의 방만경영 문제는 당연히 바로잡아야 한다."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24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연수원에서 열린 국정기획위 정례 브리핑에서 공공부문 일자리 충원 계획과 함께  방만경영에 대한 단호한 개혁 입장을 밝혔다.

박 대변인은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이윤을 극대화하는 것에 맞춰서는 안 된다"며 "공공기관은 사회적 가치 실현, 고용창출 등 여러 가지 목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9월 이후 공무원 추가채용 계획에 대해 박 대변인은 "해마다 행자부는 공무원 충원 계획을 세운다. 문 대통령 후보 시절에 공약으로 내세운 하반기 1만2000명 추가충원 계획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대상은 안전·경찰·소방·교사·사회복지 등 분야 관련이다. 당초계획에 더해 1만2000 명을 추가충원 한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6월 임시국회에 제출하는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해 중소기업과 벤처에 관한 기능을 하나로 모으게 된다"며 "그 다음에 통상기능의 외교부 이관, 소방과 해경의 분리독립 등 총 세 가지 개편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정원과 검찰은 별도로 국정원 개혁과 검찰개혁의 정책 차원에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