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수원) 김문기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병기)과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경기신보 회의실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지원 확대 및 서민경제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보증료율은 신청업체의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최종 산출 보증료에서 0.2% 인하해 지원하고, 대출기관의 원활한 보증 취급을 위해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상향(5천만 원 초과시 90%)해 지원한다. 또 신청기업의 편의를 위해 경기신보 각 영업점 이외에도 국민은행을 통한 상담 및 서류접수도 가능하다.
김병기 이사장은 “국민은행과의 협약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용택 국민은행 경기중앙지역영업그룹 대표도 “경기신보가 함께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보증은 23일부터 경기신보 및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보 고객센터(1577-59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