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질병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시민을 위하여, 인천대공원의 피톤치드 공장이라 할 수 있는 편백나무숲과 잣나무, 소나무숲 등 자연자원이 잘 보존된 숲속을 배경으로 운영된다.
인천대공원의 치유숲에는 산림치유센타, 편백바람숲, 솔향숲, 소리숲, 건강활동숲, 햇빛숲, 이야기 모임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건강기체조, 풍욕, 숲속명상, 소리명상, 아로마요법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참여대상은 직장인, 노인, 일반성인, 갱년기여성, 임산부, 가족단위 등으로 구분하여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구릅별로 다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무료 참여할 수 있으며 산림청 공인산림치유지도사가 인솔하고 있다.
사전 예약제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인천대공원 홈페이지와 인천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장기프로그램은 신청 후 산림치유지도사와의 전화 상담을 통해서 등록이 확정된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바쁜 일상에 지친 많은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인천대공원 치유숲에서 정신적 육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미있고 유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