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송노인요양원 8주년 행사 개최

2017-05-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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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인천 구립 해송노인요양원(원장 이재선)은 인천 김홍섭 중구청장 등을 초청해 개원 8주년 행사를 지난 18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비영리 자선단체 사과나무컴패션월드의 제2대 후원회장인 김주덕 씨(대한항공 하늘사랑회 봉사단장)를 비롯해 매월 함께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이미용봉사단, 노인봉사회 등에 감사증서를 전달했다.

이재선 원장은 "개원 이래 수년 동안 영종도까지 방문해 봉사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대한항공 봉사단과 6년 전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요양원 운영위원으로도 활동 중이신 김주덕 봉사단장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주덕 봉사단장은 "열악한 환경이나 지방 요양원까지 찾아갈 수 없다는 점에 오히려 죄송한 마음이다"고 화답했다.

해송노인요양원은 인천 중구청에서 구립 시설로 설립됐고, 의료법인 인천사랑의료재단이 병원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이은주 전 원장이 만 7년간 모든 설립과 기본 운영을 성공적으로 만들었고, 2016년 이재선 원장이 부임해 현재 개원 8주년을 맞았다.

해송노인요양원은 보건복지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의 전국 3988개 요양원 평가에서 2013년, 2015년, 2017년 총 3차례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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