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현대리바트에 이어 한샘도 가구 가격을 인상했다.
한샘은 인건비 등 각종 비용을 고려해 생활용품을 제외한 일부 가구 부문의 가격을 평균 1.4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샘은 지난해 4월에도 가구 재료 교체 등을 이유로 비용이 상승했다며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가구업계 1위인 한샘까지 가격을 인상하자 업계 전반이 가격 인상에 동참할 것이란 예상도 제기됐다.
현대리바트는 지난달 원자재 값 등 제조 비용 인상을 이유로 제품 평균 가격을 3.5%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