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펀드, P2P금융 최초로 영화관 투자상품 공개

2017-05-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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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모집금액 40억원, 투자기간 18개월, 수익률 12% 상품 모집

[자료제공=어니스트펀드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가 지하 6층, 지상 11층 규모의 롯데시네마타워 ABL(Asset Backed Loan) 부동산 투자상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그 동안 P2P금융 업체들이 다양한 부동산 상품을 잇따라 선보여 왔지만, 이번처럼 멀티플렉스 영화관 입점 복합몰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투자는 어니스트펀드가 최초다.

22일 오전에 출시되는 이번 투자상품의 총 모집 금액은 40억원이며, 예상 투자수익률은 12%로 18개월 만기일시상환으로 진행된다. 자금은 신규 멀티플렉스 복합몰 개발사업의 토지매입자금 등으로 활용 예정이다.

성남 신흥역에 위치한 롯데시네마타워는 올해 1월 착공되어 2018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건물이다. 지하 1층이 지하철 8호선 신흥역 지하철 역사와 연결되어 최적의 교통 환경을 자랑하며, 8층부터 11층까지 총 4개 층은 이미 롯데시네마와 20년 간 임대차 계약이 맺어져 있어 안전성이 높다.

투자자 입장에서 투자 상품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점은 바로 '안전성'이다. 어니스트펀드의 이번 롯데시네마타워 ABL 상품은 △멀티플렉스 사업을 기반으로 한 이중 담보 구조, △시공사인 포스코 ICT의 책임준공확약 및 금융기관의 중도금대출확약, △증권사의 자산관리 운영 및 대표자 연대보증 등 투자자들을 위한 다양한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다. 투자 기간인 18개월 간의 이자 금액을 유보금으로 관리하는 점도 투명성을 더한다.

상품에 투자하려면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부동산 담보 투자 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어니스트펀드 서상훈 대표는 "P2P 금융 최초로 시네마 멀티플렉스에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검증된 상권과 담보권 설정으로 안정성을 높인 이번 상품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가치 있고 유익한 P2P금융 투자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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