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가수 '현숙'이 올해도 어김없이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에게 이동식 목욕차량을 기증했다.
그는 22일 낮12시 울산시 울주군청을 찾아 14번째 목욕차량을 기증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96세 어르신에게 목욕봉사를 했다.
또 목욕차량 기증 외에도 지금껏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수술비 등 다양한 선행을 펼쳤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고액을 기부해 명예의전당에 이름을 올렸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도 됐다.
한편 현숙은 재미있는 노랫말이 담긴 신곡 '이별 없는 부산정거장'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