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가 21일 안산시가 마련한 제10주년 세계인의 날 축제에 참가해 내·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국내 거주·체류중인 외국인 증가에 따른 내·외국인 소통 활성화를 주제로 대규모 행사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에서 공단 부스는 '다문화 스탬프 투어'를 위한 필수 방문 부스로 지정돼 많은 참가자들이 방문했으며, 인바디 측정 등의 무료 건강상담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흥정왕보건소에서 양성한 이주민여성 안전보건강사의 통역으로 영어, 인도네시아, 중국어로 자세한 상담을 할수 있어 많은 외국인들이 큰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현근 경기서부지사장은 "세계인의 날 축제를 통해 안전이 함게 지켜야 할 가치임이 공유되길 바란다”며, 내·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