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북도는 중국시장 침체기 전환을 위해 홍콩국제식품박람회(HOFEX)에 지난 5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충북 기업관을 운영해 수출상담 206건 404만불, 수출계약 43만달러의 성과를 이루었다.
* B2B(Business to Business) : 기업(business)과 기업(business)이 거래 주체가되어 상호간에 상거래를 하는 것, B2B의 '2'는 영어에서 'to'와 발음이 같은 숫자차용. 이날 참가기업은 부스 방문 수출상담을 비롯, 바이어 개별 미팅 등을 통해 우리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어 향후 홍홍시장의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참가기업들은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홍콩시장을 교두보로 중국 및 동남아시장 진출 확대의 기회 가능성을 보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등 사후관리로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이번 참가기업 중 2세 경영기업인들이 다수 참가해 젊은 활기를 불어넣어 충북 농식품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충청북도 정호필 원예유통식품과장은 “중화권 소비트랜드를 주도하는 이번 홍콩박람회를 통해 우리 도 농식품의 우수 제품성을 홍보함으로써 동남아지역까지의 수출 확대 기반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