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차사고의 치사율은 9.7%였던 반면 2차 사고로 인한 치사율은 54.4%로 1차 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5.6배나 높았다”며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 제도적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자동차 정기검사시 불꽃신호기를 의무화하는 방안에 대해 입법을 서둘러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는 강경우 한양대 교통물류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 됐으며 한국도로공사 김동국 사고조사차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송주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박왕국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경사 ▲배진민 교통안전공산 검사전략실장 ▲오성익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 ▲장택영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