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자립마을은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마을공동체를 뜻한다.
시는 3월 1차 공모를 실시해 52개 에너지자립마을을 선정했고, 이번 2차 공모에서 3∼5개 마을을 추가로 모집한다.
3인 이상 주민모임,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되면 최대 800만원을 지원받는다.
총 69개 에너지자립마을의 현장 실무를 지원할 단체도 1곳 모집한다. 연말까지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사업이나 시민단체 대상 컨설팅 등 사업 지원 경험이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나 법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도시재생 지역 가운데 에너지자립마을을 발굴해 계획 수립과 평가 등 컨설팅을 지원할 단체 1곳을 모집한다.
다가구·다세대 등 저층 주거형 에너지자립마을 표준 모델을 발굴해 확산시키는 역할을 맡기고 연말까지 1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3개 분야에 걸쳐 23∼29일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seoulmaeul.org)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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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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