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열리는 비대위에서는 7월초로 예상되는 전당대회 일정을 상의할 계획이라고 복수의 당 관계자가 전했다.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이 논의될 가능성도 있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당을 이끌어온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거취를 발표할지도 주목된다.
한국당은 이번 전대를 통해 지난해 12월 이정현 전 대표 사퇴 이후 인명진 전 비상대책위원장, 정우택 권한대행으로 이어진 임시 지도체제를 마감하고 새 지도부를 뽑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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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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