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대에 오를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미국 영화배우 로건 폴(Logan Paul)은 21일 트위터에 자신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시상자임을 공개했다.
하지만 로건 폴이 자신이 시상자임을 밝히면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가 빌보드 뮤직 어워드 사상 최초로 시상식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이 수상대 오를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방탄소년단은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후보에 올라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션 멘데스(Shawn Mendes)와 경쟁을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한국시간으로 22일 오전 9시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 앞서 한국시간 오전 7시부터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마젠타 카펫 라이브(BBMAs Magenta Carpet LIVE)에 참석하며, 마젠타 카펫 라이브는 트위터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