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명예로운 ‘하트세이버’수여식 가져

[사진=의왕소방서]

아주경제(의왕)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최용철)가 지난 19일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키는데 기여한 구급대원 총 7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의식이 없는 호흡정지, 심정지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사람에게 인증서 및 기념배지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 하트세이버에는 현장대응단에 근무하는 장윤경 구급대원, 백운119안전센터의 손진석, 이은아 구급대원과 고천119안전센터의 이종호 구급대원, 오전119안전센터의 손정원 구급대원, 부곡출동대의 한승환 구급대원, 박범균 대원이 선정됐다.

이들은 작년 12월부터 3월까지 3건의 구급현장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환자에게 기도유지 및 정맥로확보, 심폐소생술 등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을 구한 공을 인정받아 하트세이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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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철 서장은 “심정지를 일으킨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