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아파트에서 불…주민 등 30명 대피

2017-05-2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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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20일 오후 4시 25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민 등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0대와 소방관 30여 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5분여만에 진화를 마쳤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TV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1천2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주인 등을 상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nsh@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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