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국내 최고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인 실내악 페스티벌 ‘경기실내악축제’가 2017년 5월, 다시 한번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무대를 찾아온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경기도문화의전당을 비롯하여 서울예술의전당과 고양, 구리, 연천, 그리고 안산에서의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안산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축제의 예술감독을 겸하고 있는 강동석, 그리고 첼리스트 조영창, 플루티스트 최나경, 피아니스트 김영호 등 이름만으로도 압도되는 클래식 주자들이 찾아온다.
여기에 대중들에게 익숙한 라벨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라발스를 비롯, 멘델스존, 브람스 등 모든 관객들에게 친밀감으로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 5월 따뜻한 클래식의 바람을 불어넣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