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재단 추모문화제…안희정·이재명, 유시민과 '야외 토크'

2017-05-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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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20일 노무현재단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맞아 개최하는 추모 문화제에 나란히 참석한다.

안 지사와 이 시장은 이날 오후 6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추모 문화제 가운데 '썰전 최강자' 프로그램에 나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여러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문화제는 맞춤형 참여마당(오후 1시~6시), 온가족 공연마당(오후 6시~9시 30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맞춤형 참여마당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콘텐츠로 꾸려졌다.

아이들은 각종 체험부스와 에어바운스 놀이터 공간에서 놀 수 있고, 풍선·바람개비, 솜사탕, '희망노트' 등을 선물로 받을 수도 있다.

어른들은 '노무현과 촛불' 특별전시관, 봉하장터 등 노 전 대통령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저녁에 열리는 온가족 공연마당에서는 김장훈, 안치환, 조PD, 크라잉넛 등이 출연하는 공연도 펼쳐진다.

gorious@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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