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화제의 참가자 주학년의 졸업사진 촬영 모습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각종 SNS를 중심을 '어린이대공원에 주학년 떴데'라는 내용의 게시물과 사진이 대거 공개돼 화제를 얻고 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19일 오전은 주학년이 재학 중인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졸업사진 촬영차 서울 어린이대공원을 방문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학우들과 함께 있는 주학년의 모습을 우연히 한 시민이 발견하면서 촬영현장에 수십명의 팬들이 모여드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기 또한 인터넷에서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주학년은 단정한 교복과 또래다운 청량한 미소로 ‘프로듀스101’ 무대와는 또 다른 친근한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특히 수 많은 소녀 팬들에게 둘러 쌓여 이동하면서도 밝은 웃음을 잃지 않고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사진과 각종 SNS 후기 등을 통해 알려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주학년은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현업 아이돌' 못지 않은 훈훈한 비주얼, 애교 가득한 성격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는 인기 참가자다. 홍콩 혼혈, 제주도 출신, 그리고 홀어머니가 돼지농장 운영 중이라는 남다른 이력이 화제를 낳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아기돼지' '본투 아이돌' 등 귀여운 애칭을 얻으며 꾸준히 톱11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