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의왕)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최용철)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수립해 추진중이다.
최근 3년간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 발효일수가 증가한데다 이로인한 사망 및 중증 온열환자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 대책에서는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19구급대가 직접 방문해 심폐소생술 교육과 폭염대비 사전 건강체크 등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119실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시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자의 인명피해가 상당 부분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용철 서장은 “폭염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장비와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해 폭염에 의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