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이득은 연예인이 자신의 중고물품을 사고팔기 위해 직거래에 나서는 리얼 몰래카메라 형식의 웹예능으로, 작년 하반기 SNS 상에서 큰 인기를 끌며 누적 조회수 약 2000만 뷰, 웹예능 최초 네이버TV 시청률 전체 1위 등의 기록을 세웠던 모모콘의 메인 프로그램이다.
편당 10분 내외로 총 25편이 제작됐던 개이득은 이번 TV 편성을 위해 4~5개의 에피소드를 엮어 30분 분량으로 총 6회에 걸쳐 6주간 방영될 예정이다.
제작사 모모콘은 “TV 방송 클립이 웹에서 확산되고, 웹 콘텐츠의 TV 진출이 가속화됨에 따라 TV와 온라인 간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며 “웹 콘텐츠 제작사 입장에서는 영역 확장을, 그리고 TV 방송사 입장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어 서로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