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윤 인턴기자 = 소니코리아는 야외에서 스포츠 활동시 유용한 블루투스 이어폰 'NW-WS623'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NW-WS623의 가장 큰 특징은 바다를 포함한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생활방수만 지원하는 기존 블루투스 이어폰과 달리 IP65·IP68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으로 해수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단 3분 충전으로 최대60분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Quick Charge)’ 기능도 지원한다. 충전 시설이 열악한 야외에서 짧은 시간 내에 빠르게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완충시에는 최대12시간 재생이 가능해 마라톤·하이킹 등 장시간 소요되는 야외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다.
NW-WS623은 착용한 상태로 음악 감상을 하며 동시에 외부 소리도 들을 수 있는 ‘주변음(Ambient Sound)모드’가 탑재됐다.주변음 모드를 설정하면이어폰 좌·우에 내장된 고성능 마이크가 주변음을 수집해 음악과 함께 이어폰으로 전달한다. 이를 통해 운동에 집중하는 동시에 위험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이외에도 NW-WS623은 32g의 가벼운 무게와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 설계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블랙·블루·라임그린·화이트 총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프리미엄 블루투스 이어폰 NW-WS623은 모든 환경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바닷물도 견디는 최상의 방수 성능과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보장하는 주변음 모드 등으로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