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가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여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를 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 운영한다.
이번 굿잡(good job)버스는 대구의 중심가인 중구 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주요행사는 1대1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적성검사, 직업교육훈련안내, 여성유망직종상담, 기업체 현장면접, 간접채용업체 이력서 접수대행 등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간접채용기업체(파티마여성병원, G&G콘텍트렌즈 등)에서 간호조무사와 생산직 등 총 2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대구시는 굿잡버스를 달서구(성서, 월배, 용산), 동구(율하)에서 4회 운영했으며, 구직을 희망하는 많은 여성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해 구직등록 416명, 현장면접 46명, 이력서접수대행 43명, 직업적성검사 49명 등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현장면접 후 46명이 취업했으며, 그 외 구직등록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서비스를 무료로 진행 중이다.
하영숙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은 “미취업여성 및 경력단절여성은 오는 22일 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 굿잡버스에 탑승해 꼭 취업에 성공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일정은 오는 29일 시지근린공원(누리공원)에서 예정돼 있으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수성여성클럽(수성새로일하기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