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창원) 박신혜 기자 =성주동에 주민편의 문화기능을 갖춘 민원센터가 건립된다.
창원 성산구는 성주동 128-1번지에 총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건물연면적 499.2㎡에 지상 2층 규모의 성주민원센터를 5월말에 착공해 9월에 완공을 목표로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대단지아파트가 위치해 있고 지난해 창원경상대학병원 개원 등으로 행정수요가 증가됐고, 무엇보다도 성주동주민센터가 먼 거리에 위치해 이곳에 주민자치센터 기능을 갖춘 민원센터 건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지역주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시설 건립을 위해 시작단계부터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설계에 충분히 반영했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성주동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성주민원센터 건립으로 원거리에 위치한 주민센터 이용에 따른 불편 해소는 물론 주민자치 프로그램까지 이용할 수 있어 지역주민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이라며 "민원센터 건립 공사가 예정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