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창원) 박신혜 기자 =한방항노화 관련 경남도내 기업들이 고가의 첨단장비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재단법인 경남한방약초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연구장비를 도내 한방 항노화 관련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도내 기업에서 경남한방약초연구소의 연구장비를 사용할 경우 경남테크노파트(경남TP)에서 지원하는 장비사용료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주로 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장비는 물성분석기, 유지산화안정도측정기, 대용량농축기, 초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이며, 대학에서는 시간차비행 질량분석기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
외부기관이나 기업에서 연구 장비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연구소와 이용 가능기간을 협의해 신청하면 되고, 기기사용의 애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남한방약초연구소 전문연구원의 도움까지 받을 수 있어 기업의 이용 편의성은 높였다.
장사문 경남한방약초연구소장은 "도내 기업들이 고가의 첨단장비를 잘 활용해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