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 특강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지난 17일 기장군청 9층 대회의실에서 '매니페스토운동과 청년지방자치'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민선6기 공약사항 실천의지를 다지고 '주민과의 참된 약속 실현'이라는 매니페스토운동의 취지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 강의를 진행했다.

이 사무총장은 혁신의 실체와 변화의 흐름, 매니페스토 운동과 민주주의, 알파고(AI)시대 청년지방자치, 공약관리 및 이행 혁신사례 등 다양한 소재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특히 공약 소통정책 추진과,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한 군정참여 활성화 등을 강조하고 공약사항 실천에 대해 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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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장군 공약이행평가단과 부서별 공약담당자 등 100여명이 특강에 참석한 가운데 이도준 부군수와 사무총장은 특강에 앞서 공약사항 실천, 지방교육자치의 의의 및 실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장군 관계자는 "매니페스토 실천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해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담당 부서 공무원에 대한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선6기 공약사항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