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영천) 최주호 기자 =경북 영천시는 17일 영천시청을 방문한 슬로베니아 셀레 제2초등학교(Celje 2nd Primary School) 학생을 맞아 영상회의실에서 간단한 환영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행사는 슬로베니아 셀레 학교 방문단과 금호중학교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홍보 동영상 시청과 김영석 시장의 환영사, 슬로베니아 셀레 Igor Topole 교장선생의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슬로베니아 측 방문단은 5박 6일간의 행사일정으로 홈스테이를 통해 전형적인 한국의 가정생활 체험과 임고수련원에 입소해 한국의 전통예절 체험학습을 통하여 한국을 보고 배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슬로베니아 학생들이 영천에 머무는 동안 서로 다른 환경과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국제적 감각 및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세계화 시대에 걸 맞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