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후 킥스타터(2009년 시작된 미국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자체에서 주목받는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프로젝트 위 러브(Project We Love)'에도 선정됐다.
ACPD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드럼스틱과 킥 페달을 갖춘 완벽한 드럼 세트로 변신시켜, 완벽한 가상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또 최대 장점은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디지털화해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전용 앱과 함께 사용할 경우 언제 어디서나 드럼을 연주하고 배울 수 있다.
이어 "킥페달에는 회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리모트 터치 에뮬레이터' 기술이 사용됐다"며 "어떤 설정도 없이 바로 연주를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오스트리아 프라이너 콘서바토리움 음악대학교 교수이자 퍼커션 연주자인 정건영 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한 전용 앱을 통해 기본적인 드럼 연주법을 배우거나 게임을 통한 리듬 트레이닝 할 수 있다.
경규창 위포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모든 사람들이 부담 없이 쉽고 재밌게 드럼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다"고 전했다.
지금 킥스타터 사이트를 통해 프로젝트를 후원하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주문할 수 있다. 한편, 위포코퍼레이션은 음악제작 및 연주를 위한 스마트디바이스용 액세서리에 특화된 스타트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