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군포)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달부터 ‘상상학교’를 운영 중이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의 상상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의 행복감과 자존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 청소년들의 또래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자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릿댄스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매주 화요일 마다 댄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름방학 기간에는 집중 워크숍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의 실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소규모 거리공연이나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경기남동부지역 상상학교 운영기관인 성남 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결과발표회에 참여해 댄스 실력을 선보이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댄스교육과 다양한 무대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