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정관읍에서 오는 20, 21일 양일간 자원 재활용 나눔장터인 나눔과 참여 그리고 소통 '정관 나눔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관 나눔 프리마켓'은 정관읍 중앙공원 옆 광장8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정관읍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날 나눔작음악회, 기장군·무주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다문화체험 부스운영, 식생활개선 인형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28일엔 정관읍민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콘서트가 진행된다.
기장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걷기대회 및 교육·체험·재능·후원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하우주 정관읍장은 "이번 정관나눔 프리마켓은 단순한 자원재활용의 장을 넘어서 젊은 인구가 많은 정관만의 특색 있는 놀이 공간으로 나눔과 소통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