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3일부터 이틀간 열린 ‘2017 부모교육정보마당’은 부모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대와 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관련 기관 25곳과 단체, 대구시민 등 약 2000여명이 축제에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영유아부모관 부스를 운영하면서 주기별 영유아 성장과정과 발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축제에 참여한 부모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악기 만들기 체험, 아동의 정서발달에 도움 줄 수 있는 촉감놀이 등 감각통합놀이 활동도 진행했다.
지난해 2월 개소한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역 내 1만286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전생애에 걸친 교육과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등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연계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