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수원)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오는 21일 제1야외음악당(인계동) 일원에서 관내 백화점·대형마트와 함께 ‘소외계층 지원 바자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식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했으며, 관내 △한화 갤러리아 수원점 △AK플라자 수원점 △뉴코아아울렛 동수원, △홈플러스 동수원·북수원·영통·원천점 등 7개 업체가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업체별로 전개하던 사회 기여활동을 한 자리에서 펼치게 돼 뜻깊다”면서 “관내 기업이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거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제10회 다문화 한 가족 축제’도 이날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