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롯데그룹이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CVC) 시장에 뛰어든다. 15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신기술사업금융회사(신기사)로 전환하기로 결의했다. 롯데는 이달 말 금융감독원에 등록 신청하고 계열사별로 출자한 3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다. 유통그룹이 CVC 시장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대기업에 가치를 더해주는 공유가치창출(CSV)에 가깝기 때문에 그룹 사업과 시너지 등을 기대하며 자발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그룹 #벤처캐피털 #CVC #펀드 #투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