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지난 12일 소외계층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 ‘우리 가족의 어느 멋진 날’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 가족의 어느 멋진 날’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소외계층 가정에게 1박2일간 가족 여행을 보내주는 프로그램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1300만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대상 가정에게는 서울올림픽공원 내 올림픽유스호스텔 숙박권과 롯데월드 어드벤처·아쿠아리움 이용권, 가족 식사권, 올림픽공원내 각종 시설 관람체험권 등 4인 가족 기준 40만원 가량의 여행비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 가정은 광명시 관내 18개 복지동과 복지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총 30가정을 선정했다.
이날 전달식은 경륜경정사업본부 이기한 마케팅실장,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서일동 회장, 지원 대상 가정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에서 이기한 실장은 “‘우리 가족의 어느 멋진 날’을 통해 가족애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