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역 전시관 및 희망 장난감도서관(일산역사관)의 두 번째 장난감 교환전은 '나눔이 내게 오는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재사용이 가능한 장난감을 깨끗하게 세척·정비해 다른 장난감과 교환하며 자원절약 및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특히 더불어 진행된 아트풍선, 페이스페인팅, 아동요리, 가죽공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인형극과 마술극, 버스킹 등 나눔 공연으로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을 제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단법인 고양시 새마을회 김봉진 회장은 "이번 장난감축제가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으로 가정경제에 유익한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내 문화재를 거점으로 소통과 즐거움이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