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KB국민은행은 오는 15일 영업점 방문 없이 전화 한 통화로 외국통화 환전이 가능한 'KB 스마트콜(SmartCall) 간편환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KB 스마트콜 간편환전 서비스는 은행 영업시간에 방문이 어렵거나 모바일 금융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이 서비스는 KB국민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환전고객 모두에게 9월 말까지 최대 80%의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전용번호 맞히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및 리브(Liiv) 앱에서 참여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999명에게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모바일 금융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아직까지 모바일 금융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고객들에게 편리한 환전 서비스 및 환율 우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에 대한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