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KEB하나은행은 오는 10월 말까지 명동 본점 뒤편 KEB하나플라자에서 사회적 기업을 위한 장터 'Buy Social Market in 명동'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Buy Social Market in 명동은 사회적·공익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해 건실한 성장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매달 둘째, 넷째 금·토요일마다 열릴 예정이다.
이번 장터에는 친환경·무농약 농산물과 가공식품, 문화용품 및 생활용품 등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위해 윤리적 생산을 실천하는 20여개의 사회적 기업이 초청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서울의 중심인 명동 입구에 마련된 장터가 사회적 기업의 직접적인 판로 개척과 더불어 기업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나눔으로 '행복한 금융'을 확산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