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14일 오전 6시를 기해 강원북부산지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를 강풍경보로 대치했다.
또 같은 시간 강릉과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평지에는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이로써 강풍특보가 내려진 강원지역은 전날 특보가 내려진 강원북부산지와 중부산지, 남부산지를 비롯해 동해안 6개 시, 군 평지로 확대됐다.
강원지역의 강풍특보는 14일 밤 해제될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영서 지역에도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간판이나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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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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