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신화=연합뉴스)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약 200㎞ 남쪽에 떨어져 있는 도시의 고무공장에서 13일(현지시간) 새벽 염소가스가 누출돼 2명이 숨지고 25명이 병원에 입원했다.이날 사고는 오전 3시35분께 허베이(河北)성 하간시에 있는 한 고무공장에서 일어났다. 주변 주민들이 누출된 가스에 노출돼 피해를 입었다.시 관계자들은 병원에 입원한 이들 가운데 5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가스가 유출된 곳은 봉쇄된 상태다.jungwoo@yna.co.kr(끝)[연합뉴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