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전북 남원에서 70여명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12일 남원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틀 동안 남원 시내 한 식당의 김밥을 섭취한 70여명이 복통과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이상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남원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했다가 주최 측이 제공한 이 식당의 음식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환자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관련기사부산식약청,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개최프랜차이즈업계 '음식점 위생등급제' 적극 동참 #남원 #의심증세 #집단식중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