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는 영화 ‘보안관’(감독 김형주·제작 ㈜영화사 월광 ㈜사나이픽쳐스·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형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 대호(이성민 분)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 종진(조진웅 분) 홀로 마약 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 수사극이다.
이번 작품에서 김성균은 대호의 집에 얹혀사는 처남 덕만 역을 맡았다. 서른을 넘긴 나이에도 누나 집에서 함께 사는 대호의 식구이자 영원한 꼬붕인 인물. 대호의 유일한 조수이기도 하다.
한편 ‘보안관’은 3일 개봉, 현재 절찬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