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기능인 취업지원 스마트앱 오픈

2017-05-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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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위치기반 맞춤형 일자리 정보 실시간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협업해 모바일을 통해 맞춤형 실시간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건설근로자 무료취업지원 스마트앱 '건설일드림넷'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스마트 앱은 구직자의 지역·직종 등을 분석해 맞춤형 구직정보를 제공하는 PUSH 알림 기능이 있으며, 조건에 맞는 구직등록시 건설기능인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취업지원 스마트앱을 통해 일용직 건설기능인은 통상적으로 일급 10% 구직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새벽 일찍 인력시장에 가지 않더라도 구직이 가능하여 일용직 근로자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업으로 건설기능인의 근로조건 보호 및 합리적인 고용관행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권영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앞으로 무료 취업지원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LH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LH는 건설근로자공제회와의 업무협력을 시작으로 건설기능인의 고용구조 개선 및 숙련공 양성을 위해 관련 산업계와 다양한 협력을 시도해 나갈 예정"이라며 "건설기능인에게 사랑받는 LH가 될 수 있도록 획기적인 변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앱 인트로 이미지 [이미지= 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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