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2일) 6.8948위안...0.15% 가치 상승

2017-05-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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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신문사]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상승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5월 둘째 주 마지막 거래일인 12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103위안 낮춘 6.894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5% 절상됐다는 뜻이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5016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0657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8974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3.09원이다. 

한편,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발표하는 위안화 글로벌지수(RGI)는 3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FT)는 SC가 11일 발표한 3월 RGI가 전달대비 16포인트(0.9%) 떨어진 1770으로 2014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위안화 글로벌지수는 위안화 수신액, 딤섬본드와 양도성예금증서(CD), 무역결제와 기타 국제결제, 외환거래 회전율 등을 반영한 것으로 RGI 감소는 위안화 국제 사용량 감소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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