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을거리, 건강한 미래를 만듭니다”

2017-05-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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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개최…식품안전박람회도 이틀간 열려

[사진=이정수 기자]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2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광화문 광장에서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5월 14일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건강한 식품을 만들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에 따라 식품안전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되며, 식품안전의 날 유공자, 나트륨‧당류 줄이기 유공자, 지자체 식품안전관리 유공자 등에 대한 포상식이 열린다.

또 식품안전을 바라는 국민들의 희망 메시지를 종이비행기에 담아 날리는 ‘식품안전 다짐 퍼포먼스’, 국민들이 함께 슬로건을 만드는 ‘식품안전 픽셀아트 퍼포먼스’ 등 국민 참여 행사가 마련돼있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광화문 광장에서는 오는 13일까지 국민 참여가 가능한 식품안전박람회가 개최되며, 다양한 먹거리 체험관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식품안전의 날’은 안전한 먹을거리가 건강한 미래를 만든다는 문화와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5천만 대한민국 국민의 식탁 안전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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