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1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지수별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영국의 FTSE100 지수는 전일비 0.02% 오른 7,386.63으로 마감해 6거래일째 상승했다. 반면 독일의 DAX30 지수는 0.36% 하락한 12,711.06으로, 프랑스의 CAC40 지수 역시 0.32% 하락한 5,383.42로 각각 마감했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럽 경제 회복과 정치적 불확실성의 해소에 힘입어 조만간 양적완화 축소에 나설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루 전 드라기 총재는 ECB 통화정책회의 발표 이후 기자회견에서 유로존 경제의 하방 위험이 줄었다면서도 대외적 요인에 따른 하방 요인은 여전하다고 밝혀 중립적인 신호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