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 캐나다 알버타 대학생 교육실습 및 글로벌 코티칭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교육대학교(총장 고대혁) 국제교류센터(GTU사업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2회「캐나다 알버타 대학교 교육실습 및 글로벌 코티칭 프로그램」을 8일부터 6월30일까지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알버타 학생은 「경인교대-캐나다 알버타 대학교 교육실습 및 글로벌 코티칭 프로그램」을 통하여 당산초, 양촌중, 창신초, 작전고 등 인천 교육국제화 특구 자율정책추진학교에서 6주 간 교육 실습에 참가할 예정이며 추진학교 담당교사를 멘토로 하여 영어수업, 영어 동아리 지도, 영어 방송, 글로벌 코티칭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한다.

캐나다 알버타 대학생 총장님 미팅[사진=경인교대]

또한 경인교대는 재학생 8명을 선발하여 경인교대-캐나다 알버타대 글로벌 코티칭, 한국 교육 특강 및 영어 수업 워크숍, 한국 지역 및 문화체험, 영어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양교 예비 교원들의 협동 수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 기반 및 체험을 통한 글로벌 교수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습학교 담당교사는‘예산 확보의 어려움 등의 문제로 지역 학교의 원어민 교사 공급이 현저히 줄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원어민 선생님과 소통하고 활발한 상호작용을 통하여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경인교대 고대혁 총장은 알버타 대학생에“양 대학 예비교원 뿐 만 아니라 지역 학교의 학생과 교사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학생들의 뛰어난 역량을 마음껏 펼쳐주기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관련기사

• 경인교대 GTU사업단, ‘2020 GTU 글로벌 다문화 교육특강(2차)’ 성료
• 경인교대 고대혁 총장, 화훼농가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