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대변인 내정설, 신동욱 "최순실이 은인된 꼴, 국정개혁 잘 보필할 적임자"

2017-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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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청와대 대변인 물망에 오른 현겨레 김의겸 기자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겨레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내정, '최순실 게이트' 특종을 캐낸 기자답게 출중한 능력을 빼고 아이러니 하게도 최순실이 은인이 된 꼴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촉발시킨 장본인 떠나 냉철한 비판정신과 참지식인 만큼 국정개혁을 잘 보필할 적임자로 본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의겸 기자는 지난해 9월 'K스포츠 이사장은 최순실 단골 마사지 센터장'이라는 보도를 통해 해당 재단의 최순실 사유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뉴스토마토는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빌어 "청와대 대변인으로 한겨레 신문 김의겸 선임기자가 내정됐다"고 보도해 김의겸 기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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