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온 국민이 함께 하는 걷기대회 ‘동행, 치매를 넘어’가 열린다.
경기도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오는 13일 수원 장안공원(화서문 앞)에서 2017 치매극복 걷기대회 ‘동행, 치매를 넘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부대행사로는 치매극복 공연을 비롯해 △치매예방존 △치매정보존 및 치매상담콜센터 안내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걷기 완주자에게는 간식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위한 인식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며 “치매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건강한 생활습관과 운동”이라고 말했다.